(출처=Kylie Instagram)

지난 5일 온라인 미디어 더 선은 미국의 유명 화장품 CEO로 알려진 '카일리 제너'의 재산을 보도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만 18세 라는 어린 나이에 일찍이 사업가의 길로 들어 성공을 거둔 영 앤 리치의 표본으로 불린다.

어린시절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던 카일리는 시중에 유통되는 립스틱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화장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다. 그리하여 2015년도에 설립한 그녀의 회사는 몇 안되는 직원을 기반으로 시작했다.

카일리는 처음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 했을 때 매우 두려웠다. 그녀는 "나의 재산을 모두 투자한 사업이다"며 "혹여 판매가 되지 않을까 매우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매일 엄마에게 전화해 자신의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걱정과는 달리 사업은 매우 흥하여 쾌속 성장을 거뒀다. 그 덕에 21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라는 놀라운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는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 주커 버그가 23세에 벌어들인 재산 보다 높은 금액이었다. 비즈니스 매거진에 의하면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057번째 부자로 평가했고, 가치는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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