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nstagram/weekly entertainment)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램프요정 지니로 변신했다.

디즈니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화 '알라딘' 예고편을 공개했다. 윌 스미스는 예고편 마지막에 파란색의 지니로 분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은 이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지니가 나빠 보인다' 등 불만스러운 비평이 쏟아졌다.

신통치 않은 반응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스타그램에도 한바탕 난리가 났다. 해외 네티즌들은 "기이하다(creepy)" "말도 안된다(ridiculous)", "악몽(nightmare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출시된 영화 '알라딘'은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음악상과 주제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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