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소개팅 상대에게 불쾌한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성은 최근 한 남성을 소개받았다. 소개팅 상대인 남성과 만나기 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여성은 깜박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여성은 정신없이 출근하느라 핸드폰을 확인하지 못했다. 여성은 근무시간에도 바빠 핸드폰을 볼 시간이 없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겨우 핸드폰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여성은 소개팅남이 보낸 문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뒤지셨나?"라고 문자를 보냈기 때문.

여성은 "두 눈을 의심했다"며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똑같은 사람이 될까 봐 참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주선자인 지인에게도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네 뒤졌어요 라고 보내세요', '시간 절약하셨네요 글러먹은 놈 안 만나도 되니까', '아니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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