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nstagram/justinbieber, haileybieber)

저스틴 비버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One Time', 'Baby' 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스타로 급부상했다. 화려한 전 여자친구들을 버리고 지난 2014년 재력가 집안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헤일리 볼드윈과 교제를 시작했다.

문제의 'Happy Quarter Centch Daddy!'라는 문구는 비버의 25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비브스의 한 헤어 디자이너인 플로리도가 만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버의 사진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언급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이에 "재밌네. 나도 그렇게 불러야겠어"라며 댓글을 남겼다. 세기를 뜻하는 'Century'를 'Centch'라는 줄임말로 사용하는 것도 자신은 몰랐다며 "사람들이 얼마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지 가늠이 안 돼. 고마워 플로리도"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사람들은 반응은 제각각이다. 헤일리가 그를 비꼬려는 것인지 가볍게 쓴 장난일지에 대해 여전히 헷갈린다는 뜻을 내비쳤다. 'Daddy'라는 표현에 "나도 그렇게 비버를 불러야겠어!"라고 말하는 헤일리의 본심이 비버를 향한 빈정거림을 암시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뉴욕 법원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최초로 공개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잠정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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