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폭스뉴스)

독일의 한 여자 경찰관이 2019년 '미스독일'로 선정됐다.

독일 색소니 주 드레스덴 출신의 나딘 베르네이스는 지난 23일 미스독일로 뽑혔다. 그녀는 18세가 되던 해 경찰 훈련을 위해 집을 떠났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경찰서에서 근무했다. 군중 통제 담당자로 근무를 시작한 그녀는 최근까지 사이버 범죄부서에서 일했다.

나딘은 "나는 10년간 경찰관으로 일했고 내가 이 길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미스독일로 뽑혀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년간 경찰 생활을 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는 수영복 종목이 포함되지 않은 독일의 첫 미인대회였기에 더욱 뜻깊다. 104개 지역에서 1만 명의 참가자들을 제치고 왕관을 차지한 나딘을 본 동료들은 그녀가 자랑스럽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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