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라이브리크)

아이들을 납치하고 도주하던 용의자가 창문에 끼어 버둥거리고 있다.

클리블랜드 경찰은 이스트 21가와 슈퍼가 교차로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석 창문으로 튀어나온 용의자를 붙잡았다. 그는 총기 난사 용의자로 6명의 어린이들을 데리고 달아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 어니스트 뱅크가 동부지역 주유소에서 한 남자를 총으로 쏜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나이야 왓슨이라는 이름의 여성과 6명의 아이들을 SUV에 태운 채 과속 운전을 하던 중 충돌사고가 난 것"이라 덧붙였다. 아이들은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뱅크는 중범죄 폭행과 경찰 명령 불이행 등의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아동 위협 등의 중범죄도 가중됐다. 그의 다음 재판이 곧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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