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sun)

진통이 시작되자 남편은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미디어 더 선은 출산을 기다리다 자동차 사고로 아이를 잃은 한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제시카와 저스틴은 첫 번째 아기를 기다렸다. 만삭인 제시카는 매일을 자신의 아기를 생각하며 태교에 몰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시카는 진통이 오기 시작했고 이에 남편 저스틴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기를 기다리던 제시카는 끝내 출산을 할 수 없었다. 바로 병원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아기를 잃었던 것이다.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제시카는 무려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녀의 아기는 잠시 그녀의 곁에 머물다 세상을 떠났다. 한편, 남편 저스틴은 도로 위에 있던 나뭇가지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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