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nside edition)

아이의 입술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지난 21일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드 에디션은 희귀병에 걸려 풍선처럼 부푼 입술을 갖게 된 아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영상 속 아기 머피는 태어난 순간부터 아랫입술이 두꺼웠다. 이후 머피가 성장하면서 아랫입술은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부풀어 올랐다.

이에 아기의 상태가 걱정된 부모는 부풀어 오르는 아기의 입술 변화를 모두 기록했다. 이어 부모는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 정밀 검진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의 상태는 정맥 기형으로 턱 부분에 혈관이 부풀어 올라 아랫입술까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후 머피의 입술은 점점 부풀어 올라 아래로 흐르는 형태의 모양이 되었으며 짙은 피 색깔을 띠었다. 이에 부모님은 즉각 머피의 수술을 결정했고 머피는 이전 보다 훨씬 작은 입술을 갖게 됐다. 한편, 머피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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