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피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 여자가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커너 스콧(24세)는 할로윈데이에 사망한 여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리노이 주 마틴스 빌에서 당시 여자친구인 카일린 휘태커(20세)를 죽였다는 자백을 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다.

지난 2018년 카일린은 머리에 총을 맞고 커너의 집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당시 자살이라기엔 뭔가 수상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못해 자살로 사인을 규정했다. 하지만 카일린의 어머니 레슬리 로버츠는 딸의 죽음이 결코 자살이 아님을 줄곧 주장했다.

사건 발생 10개월 뒤, 남자친구였던 커너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 그리고 숨겨왔던 진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헨드릭스 카운티 감옥으로 끌려가 일리노이 주로 송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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