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휴지통에 버려야 했던 이유
등록일 2019년 02월 26일 화요일
수정일 2019년 02월 26일 화요일
(출처=Mirror)

여성은 극심한 고통에 결국 자신의 손가락을 잘랐다.

지난 21일 온라인 미디어 미러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인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버린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25살 여성 미건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투병 중이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온몸에 극심한 고통이 전해지는 병으로 통증 조절이 어렵다. 얼마 전 자동차 문에 손가락이 다친 이후로 그녀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 왔다. 매일 고통에 시달리던 그녀는 손가락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에 참을 수 없어 자신의 손가락을 잘랐다.

이후 그녀는 침착하게 엄마에게 응급차를 부를 것을 요청했고 자신의 검지를 휴지통에 버렸다. 그녀는 "저는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며 "다른 사람들이 대신해줄 수 없는 일이라 직접 했을 뿐이에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지 손가락은 주된 통증이 있던 부위로 여성은 처음부터 자신의 손가락을 의도적으로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이어 "통증은 사라졌어요. 물론 통증이 있지만 이건 곧 나을 상처잖아요"라고 덧붙였. 한편, 여성은 현재 응급실에서 손가락을 치료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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