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라이브리크)

집을 잘못 찾은 한 남자가 초인종 모니터에 대고 망측한 행동을 했다.

지난 8일 일리노이 주 파크 리지의 한 가정, 밤 9시쯤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집주인은 밤늦게 찾아온 손님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 수화기를 들었다. 집을 찾아온 남자는 초인종에 얼굴을 들이밀고 혀를 날름거리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집주인은 "그는 카메라 앞에서 혀를 휙휙 돌리고 코를 뭉갰다"며 "스페인어로 'Abre la puerta chingao(문을 열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화가 난 집주인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으니 경찰을 부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제야 남자는 당황한 얼굴로 사과하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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