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nstagram 'jana hocking')

창가에서는 남자친구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난 20일 온라인 미디어 더 선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지우기 위해 전 남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한 여성의 사건을 보도했다. 호주 웨일즈 출신의 방송프로듀서 자나는 방송 중 남친에게 누드 사진 보낸 경험을 고백했다.

오래 전 그녀는 직접 자신의 누드 사진을 남자친구에게 전송했다. 당시 여성은 남자친구와 사이가 좋았고 연인 사이에 비밀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일년 뒤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이에 불안감을 느꼈다.

바로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누드 사진을 보낸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여성은 혹여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결국 여성은 남자친구 핸드폰에 있는 자신의 누드 사진을 지우기 위해 전 남자친구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의 집 앞에서 서서 한 번 더 고민을 했지만, 남자친구의 코고는 소리가 들리자 마음 편히 창문으로 들어가 사진을 지우는데 성공했다. 한편, 여성은 방송에서 "해서는 안될 짓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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