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etro)

남편은 끝내 전 부인을 놓지 못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메트로는 이혼 후 부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다 발각된 남성의 사건을 보도했다. 올해 36살 폴은 최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자신의 전 부인에게 하루에도 50번이 넘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성은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SNS계정을 새롭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계정을 이용해 전 부인에게 매일 같이 메시지를 보내며 답장을 하는지 확인했다. 이후 남성은 여성이 답장하지 않자 그녀를 위치를 추적하며 따라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8년간 결혼생활을 했으며 최근에 이혼했다. 여성은 "남편은 저를 가둬두려고 했죠. 사사건건 모든 일을 간섭했어요"라며 자신의 남편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남성은 자신이 스토킹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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