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 메트로)

자식의 눈과 성기에 고춧가루를 문질러서 체벌한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브리나 에메릭(25세)와 로버트 살라다가(27세)는 5살, 7살 난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이 학대행위가 적어도 2017년 9월부터 계속되어 온 것으로 추정했다. 살라다는 특히 소파에서 소변을 본 것에 대한 벌로 한 아이의 성기에 매운 고추를 문질러 가중 폭행과 구타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그는 아이들의 눈과 입가에 핫소스를 문질러 구토를 유발했다. 또한 숨을 쉴 수 없을 때까지 베개로 누른 바 있다고 그린빌 현지 온라인은 전했다.

이외에도 BB탄 총으로 아이들의 발을 쏘거나 하는 거친 학대행위가 고스란히 적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보석으로 감옥에서 풀려났다. 전자 감시장치를 착용하여 아이들과 어떤 접촉도 할 수 없이 조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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