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 메트로)

여아를 강간하려던 용의자가 팬티 바람으로 체포됐다.

24세의 드미트리 M으로 확인된 그는 한 14세 소녀의 이동을 주시한다. 한 건물의 9층 엘리베이터를 탄 여아를 따라 들어간 남자는 문이 닫히자자 그녀를 강간하려 한다. 1층 밖으로 아이를 끌고 나온 드미트리는 주먹질을 하는 등 거친 폭력을 행사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때 아파트 인근에 나타난 한 남자가 그를 저지했다. 범인은 반쯤 벌거벗은 채 현장을 탈출한 뒤 속옷과 바지, 구두를 남기고 건물 뒤로 숨었다.

CCTV는 속옷 차림에 한쪽 양말만 신고 있는 드미트리가 경찰관에게 체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 소아성애자로 추정되는 그는 현재 법정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8년에서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소녀는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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