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순수함은 '동성애자'를 눈물 짓게 했다
등록일 2019년 02월 22일 금요일
수정일 2019년 02월 22일 금요일
(출처=Instagram/Emma Webster-Mockett)

비아 웹스터(Bea Webster)와 엠마 웹스터-모켓(Emma Webster-Mockett)은 2017년 발렌타인데이에 결혼식을 올린 동성 커플이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 2주년을 맞아 서약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위해 글래스고 보타닉 가든을 걷었다. 그때 그들은 아주 깜찍한 소년과 맞닥뜨렸다.

어린 소년은 거리를 행진하는 비아와 엠마를 보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저 공주들 좀 봐"라며 소리 질렀다. 꼬마는 커플에게 "둘 중에 한 명은 결혼을 했느냐"고 물었다. 엠마가 미소를 띄며 "우리는 서로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귀여운 소년은 "그럼 공주가 두 명이야?"라고 반문했다. 그의 엄마는 두 공주가 서로 결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고, 아이는 매우 흥분하고 신나 보였다.

엠마는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사람들은 우리를 축복해줬다"며 "나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고 회상했다

정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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