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의 아찔한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출신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남편과 기은세의 나이차이는 12세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은세는 "1년 만나다 헤어진 남편에게 자꾸 찾아가 질척거렸다"며 "남편은 완전 냉정하게 나를 밀어냈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했다"는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달 뒤 남편이 다시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때의 기억 때문에 오기로 더 좋은 아내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은세의 올해 나이는 37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