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도훈의 20년 열애사가 화제다.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오나라는 경희대학교 재학시절 뛰어난 치어리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천년줌(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아줌마)'이라는 애칭까지 받았다.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오나라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분(김도훈)과 할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며 "우리 부모님이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김도훈과 연애 20년간 권태기 하나 없었던 비결로 "남자친구는 이젠 완전히 내 편 같은 느낌이다. 서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해줄까' 항상 고민하는데, 그게 오래가는 비결인 것 같다"거 설명했다.

한편 오나라는 올해 나이 46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