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어드 판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인스타그램에 103042개의 '좋아요'가 나오면 발렌시아가의 슈즈를 맥도날드 버전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발렌시아가는 업계에서 명성을 얻는 유명 패션 브랜드다. 투박하고 거대한 어글리 슈즈를 유행시킨데 이어 지난 가을 독특한 슈즈를 다시 한번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뒤꿈치를 접어 신을 수 있는 바부슈 형태의 붉은색 가죽 신발이다. 스티치로 마감한 앞코는 마치 종이를 접은 듯 단순하다.

신발을 본 이들이 맥도날드의 감자튀김 박스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진짜 감자튀김 박스 슬리퍼 사진을 공개하며, '좋아요' 수가 103042개가 넘으면 이 신발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40달러로 판매되던 발렌시아가의 가죽 뮬이 과연 맥도날드 버전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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