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피플)

한 여성은 폭언으로 승객에 모욕감을 주고 비행기에서 쫓겨났다.

이 여성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뉴저지주 뉴어크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다. 가운데 좌석인 그녀는, 양쪽에 거구의 승객이 앉았다. 그녀는 통화를 하며 "양옆에서 나를 쥐어짜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앞으로 4시간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들이 나를 옥죄고 있다"고 덧붙였다. 듣고 있던 승객들은 크게 모욕감을 느꼈다.

그녀는 비행기 마일리지를 사용해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좌석을 선택할 수 없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여성은 전화를 끊고 승무원에게 다른 좌석으로 이동을 부탁했다. "나를 여기서 꺼내주세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는 말을 덧붙이며.

여성의 왼쪽에 앉은 뉴저지 플레인필드에서 온 간호사 로저스는 승무원에게 "이런 모욕적인 기분으로 새해를 맞기 싫다'며 조치를 기다렸다.

승무원들은 말썽을 일으킨 여성을 결국 비행기에서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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