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메트로)

엄마는 사랑하는 아들까지 잃었다.

지난 17일 온라인 미디어 메트로는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은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영국 요크셔에 거주하는 케이티는 최근 자신의 12살 아들 테일러를 잃었다. 테일러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쳤다.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 케이티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가족들을 모두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는 11년 전 테일러의 아빠를 자동차 사고로 잃고 혼자 테일러를 키웠다. 이후 테일러에게 새 아빠가 생겼지만 그 역시 6개월 전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케이티는 자신의 남편과 전남편, 그리고 아들까지 모두 잃게 됐다. 케이티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녀의 상황에 안타까운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케이티의 아들 테일러는 교차로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는 도중 차에 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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