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sun)

19살 소녀는 의사에게 강제 코 수술을 당했다.

지난 8일 온라인 미디어 더 선은 어린시절 잘못된 성형 수술을 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올해 41살인 마리엘라는 19살 때 얼굴에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 평소 학교에서 뚱뚱하다는 놀림에 여성은 수술을 결정했다.

가벼워진 몸을 기대한 마리엘라는 깜짝 놀랐다. 지방 흡입 수술과 더불어 자신의 코 위에 붕대가 감겨있었다. 이에 마리엘라는 의사를 찾아가 항의했지만 의사는 "호의" 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얼굴 붓기가 가라앉으면 예쁜 코가 될 거다"며 설득했다. 시간이 지나 붓기가 빠진 마리엘라의 코는 돼지 코가 되었다.

마리엘라는 "저는 진짜 제 코를 좋아했어요. 단지 그냥 살을 빼고 싶었던 건데.."라며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 한편, 마리엘라의 코를 망가트린 의사는 여전히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이들의 성형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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