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PI)

피 묻은 손을 발견했다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지난 14일 온라인 미디어 유피아이는 피 묻는 손의 진실을 보도했다. 얼마 전 영국의 한 경찰서에 신고전화가 빗발쳤다. 도로 옆 하수로에 잘린 손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였다. 이에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수로 주변을 걷던 경찰들은 피가 묻은 채 잘린 손을 발견했다. 하지만, 경찰은 잘린 손목을 보고 전혀 놀라지 않았다. 바로 사람의 손이 아닌 마네킹의 손이였다. 보도에 따르면, 길목을 지나던 행인들 모두 사람 손으로 착각하고 경찰서에 신고 했던 것이다.

마네킹 손에는 빨간 용액이 뿌려져 마치 피가 묻은 손처럼 보였다. 한편, 해당 경찰서는 마네킹 손을 촬영해 트위터에 게시하여 피 묻은 손의 진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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