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는 싶은데 다이어트 생각하니 음식에 손을 못 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색다른 다이어트 식단을 가져왔다. 음식의 조합을 잘 맞춰서 섭취하면 서로 다른 영양 성분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방 소모가 원활해지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살이 빠지는 효과가 일어난다.

▲닭가슴살은 체중관리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꼭 넣은 식단은 바로 닭 가슴살이다. 닭 가슴살 1인분은 열량이 15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27그램이나 되기 때문에 많이들 섭취하곤 한다. 계속된 닭 가슴살을 쳐다보기도 싫다면, 한 번쯤 스테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스테이크와 브로콜리를 함께 곁들인다면 다이어트에 최고다. 육류에 든 철분은 우리 몸의 적혈구 생산을 돕는다. 적혈구는 우리 몸의 각 기관으로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힘을 내도록 만든다. 여기에 브로콜리를 곁들인다면 철분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브로콜리에 든 비타민 C가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스테이크와 브로콜리는 다이어트에 좋은 궁합 음식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또, 닭고기와 고춧가루의 조합으로 식단을 짜도 좋다. 단백질은 음식의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다. 여기에 고춧가루의 매운 맛을 더하면 닭고기의 밋밋한 맛을 보완하는 동시에 캡사이신이 칼로리 소모를 더욱 촉진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녹차와 레몬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이다. 녹차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지방과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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