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 메트로)

바닥에 거대한 쥐를 풀어 놓자, 햄버거를 물고 있는 사람들이 달아나기 시작한다.

지난 6일 뉴저지 뉴어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규모 혼란이 일어났다. 한 남자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담아온 커다란 쥐를 바닥에 풀어 놓았다. 놀란 수십 명의 사람들은 먹던 음식을 내려놓고 식당 밖으로 도망쳤다.

정신없이 식당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놀리기라도 하듯, 하얗고 커다란 쥐는 태연하게 바닥을 달리고 테이블 주변을 맴돌았다.

이 영상을 게재한 페이스북 'Fe Bugout' 계정의 사용자는 "자신은 비디오에 나오는 사람과 일행이 아니다"며 "어딘가에서 영상을 공유해온 것"이라 말했다.

패스트푸드점의 주인인 셀레스트 퀸타나는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 이후 현관 옆에 있던 쥐는 레스토랑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고객의 안전과 식당의 청결함은 최우선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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