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사이드에디션)

온라인미디어 인사이드에디션은 한 남매의 기적 같은 사연을 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여성 페이지는 두 아이를 입양했다. 케이트는 엄마가 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혼하면서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됐고,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페이지는 2살 남자아이 그레이슨을 입양했다. 그 후, 그레이슨가 외롭지 않도록 여동생 한나를 입양했다. 그레이슨과 한나는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두 아이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친모가 임신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것.

케이트는 이 점을 이상히 여겨, 두 아이 DNA 검사를 해봤다. DNA 검사결과를 확인한 케이트는 이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레이슨과 한나가 친남매였기 때문.

케이트는 "나는 그들이 영원히 이별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이 그들을 하나로 모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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