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한국인들이 있을까? 얼큰한 국물과 '후르르 후르르 아!' 하는 면 들어가는 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돋운다. 잠시 배고프던 시절로 돌아가 보면, 라면은 저렴하게 우리의 배를 채워 주었던 '친구'였으며, 수업시간 뒷자리에 앉아 '뽀드득 뽀드득' 선생님 몰래 부숴먹던 '재미'였다.  

그렇다면 2019년을 살아가는 현재의 라면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트렌드' 또는 '스타일' 이 아닐까?  

즉, 라면은 이제 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음식(라면)이 아니라 그것만이 가진 독특한 맛을 '트렌디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즐기는 음식(라멘)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중심에는 '라멘 한 그릇 한 그릇에 영혼을 담는다' 는 원칙을 지켜온 멘야마쯔리 이민규 대표 같은 젊은이들이 있다.  

이민규 대표는 일본으로 건너가 요리 공부를 하면서 라멘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은 것은 물론, 현재 국내에서 '자가제면'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실력자 중 한 명이다. 하카타 돈코츠 라멘의 전문가로서 하카타식의 스트레이트 면을 직접 제면하는 것은 물론, 돼지 뼈를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고아야만 나올 수 있는 육수 또한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일본의 국민 음식으로도 불리는 하카타라멘은 국수처럼 매우 가는 스트레이트 면이 특징이며, 단시간에 면을 삶아 제공할 수 있어 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았던 음식이다. '면의 축제'라는 의미의 '멘야마쯔리'는 '면류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축제를 열자' 는 이민규 대표의 라멘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브랜드이다.  

2012년 11월 천안 쌍용동 본점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아산 지중해마을 2호점 그리고 2017년 4월 신부 3호점을 열었다. 멘야마쯔리의 맛과 서비스는 가게가 위치한 곳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해, SBS 생방송투데이, TJB 생방송투데이, KBS2 생생정보에 소개되며 많은 이들로 부터 인정 받았다.  

멘야마쯔리를 방문한 일본인들도 엄지를 치켜세우는 것으로 유명해진 이민규 대표는, 2016년에 세계 라면 박람회 초청 및 2017년 2년 연속 천안시청맛집상패를 수여 받았으며, 2018년에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여기에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 에서 '프리미엄라멘외식 부문 대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최초의 라멘가게는 아니지만 최후의 라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이민규 대표는 최근 지난 10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멘야마쯔리'만의 경영 및 창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라멘의 장인정신이 녹아있는 '멘야먀쯔리'의 정수를 대한민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가업처럼 함께 사업을 이끌어갈 동반자는 가장 훌륭한 밑천"이라고 말하는 멘야마쯔리 이민규 대표의 행보는 올 한 해를 넘어 다가올 2020년대에도 대한민국 프리미엄 라멘외식 분야의 리더로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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