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치매(사진=ⓒ픽사베이)

나이 들 수록 무서워지는 치매

나이가 들수록 두려워지는 질병이 있다. 그중 기억에 관한 질병이 있는데 바로 치매이다. 치매는 만 60~69세 노인들이 암보다도 더 무서워하는 질병으로 조사되었다. 실제 암은 3세대 항암제인 면역 항암제까지 나오며 정복을 앞둔 반면 치매 치료는 아직 그만큼 발전하지 않았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수준이다. 완치하는 방법은 아직 까마득하기만 한데 치매환자는 여전히 늘어지는 추세이다.

▲치매는 초기에 예방해야 하는 질병이다(사진=ⓒ픽사베이)

깜빡깜빡, 치매의 증상

우리 몸의 뇌는 몸의 감각, 움직임, 생각, 감정등 모든 것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건망증은 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신호인데 이런 건망증은 치매로 넘어가기 전단계일수도 있다. 우리 뇌는 특히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해 뇌가 보내는 적신호를 단번에 알아차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을 찾기 어렵지만 중기에는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조차 힘들고 성격이 바뀌는 등 정상적이지 않는 행동을 하다가 말기에는 가족, 지인들가지 알아보지 못하고 언어능력을 잃어 이해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적당한 사교활동은 치매를 늦춘다(사진=ⓒ픽사베이)

치매를 늦추는 치매 예방법

노년기에 놓치기 쉬운 영양은 빠른 치매를 초래한다. 영양부족, 탈수 등은 인지 기능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섬망을 일으킬 수 있다. 노년기에는 부족한 음식 섭취가 치매의 위험인자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적절한 사교활동과 두뇌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다. 두뇌활동을 할수록 뇌 혈류량이 증가하고 뇌세포간 연결이 많아져 치매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 밖에도 30분간의 운동, 건강한 수면습관 등이 치매를 늦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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