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위축되는 시장이 외식업계이다. 가장 먼저 소비를 자제하는 것이 외식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과도한 경쟁으로 폐업이 잦은 외식업계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로 인식되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브랜드 자체가 가진 경쟁력과 해산물메뉴로 소비자를 겨냥한 실내포장마차 업계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꼬육포차'가 주목받고 있다.

'꼬육포차'는 S,A급 상권이나 입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꼭 유동인구가 많거나 대학가가 아니더라도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맞춤형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꼬육포차'만의 '운영전략'이 숨어 있다. 그 어떤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꼬막비빔밥부터 육회까지 기존 포장마차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묵직한 메뉴들을 선보이면서 본사차원에서 엄중한 품질 검수를 거친 식재료 및 특제 소스를 각 가맹점에 공급한다. 다양한 안주 및 메뉴 라인에서 맛은 물론 퀄리티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획일화된 실내포장마차의 이미지를 탈피해 독특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를 도입,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는 친근함을 디자인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2030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한 '셀카'가 퍼져 나가기 용이하다. 굳이 홍보나 마케팅 비용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고객들의 자발적인 홍보가 이뤄져 마케팅부터 홍보까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있다.

'꼬육포차'만의 이런 경기 불황 속 이런 경쟁력은 가맹점의 초기 투자비용 대비 회수율 및 매출 상승으로 작용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도 관심이 가는 브랜드로 인식되었다.

'꼬육포차'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비자는 외식소비를 줄이게 되는데, '꼬육포차'만큼은 예외"라며, "꼬육포차만의 경쟁력을 알아봐 주시는 예비창업자 분들의 관심이 신규 매장 오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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