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시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향토적 제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이다. 제주 올레길 코스 중에서도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얼마전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 올레시장은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제주 전통 시장이다(사진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홈페이지)

서귀포 올레시장은 각종 제주도 특산물과 서귀포 올레시장 마농치킨, 서귀포 올레시장 딱새우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 올레시장 야시장은 올레시장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의 매력포인트다. 그렇다면 서귀포 올레시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59년 역사의 전통 시장 '서귀포 올레시장', 끊이지 않는 맛의 향연

서귀포 올레시장은 1960년 개장하였다. 2005년 재래시장으로 인증을 받은 뒤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서귀포시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2000~2003년 사이에 아케이드시설(620m)과 주차장 시설(250면)이 마련되었다. 2009년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었고 201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많이 열리고 있다.

서귀포 올레시장의 명물은 역시 감귤과 한라봉, 생선과 흑돼지다. 하지만 최근 생겨난 맛집들의 활약 역시 눈부시다.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흑돼지 철판구이다. 제주 흑돼지의 맛을 즉석에서 느껴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는 색다른 맛과 든든함을 자랑하는 주전부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장면)

또한 왕오징어 철판 구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맛 코스 중 하나다. 버터에 굽고 먹기 좋게 자른 뒤 그릇에 넣고 치즈 소스를 한쪽에 부어 맛있게 찍어먹으면 그 감칠맛과 부드러움이 오감을 자극한다. 흑돼지와 함께 식사 같은 든든한 간식 코스로 손꼽을 만 하다.

꽁치 한 마디가 그대로 들어간 꽁치 김밥은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1줄이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머리와 꼬리는 먹지 않아도 되지만 어두 육미를 즐기는 꽁치 매니아라면 색다른 꽁치 한 마리의 맛을 모두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땅콩만두 역시 서귀포 올레시장의 색다른 메뉴 중 하나다. 만두가 땅콩처럼 생겨서 더욱 눈길을 끈다. 모양도 땅콩이지만 실제 만두소 역시 으깬 땅콩을 넣었다. 고기와 김치 두가지 맛이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조금 색다른 만두 맛이 일품이다. 땅콩만두는 특허로 낼 정도라고 하니 그 맛을 한번쯤은 경험해볼 만도 하다. 이외에도 문어빵과 마늘통닭, 대게그라탕 등 다양한 주전부리 메뉴들이 서귀포 올레시장의 행복한 식도락 여행을 경험하게 만든다.

신선한 식재료 가득한 '서귀포 올레시장', 택배나 공동배송도 가능

서귀포 올레시장에는 제주의 특별한 맛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제주산 은갈치·고등어(횟감) 전문매장들이 있어 제주의 신선한 생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딱새우 또한 물이 매우 좋다.

▲서귀포 올레시장은 신선한 횟감이니 생선과 해물을 만나볼 수도 있다(사진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홈페이지)

서귀포 올레시장에는 대도시 택배 체제와 공동 배송 체제도 도입되어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올레축제는 서귀포 올레시장의 새로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서귀포를 가면 빼놓지 말고 들러야할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