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당뇨병 (사진=ⓒGetty Images Bank)

당뇨병이 있다고 통증이나 아픔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방치하게 되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250만 명 정도로 나와 있지만 이는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당뇨병 환자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완치가 없기 때문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당뇨병 (사진=ⓒGetty Images Bank)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당뇨병

당뇨병은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고지방 고열량 식단 등의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혈관과 세포 사이에서 포도당이 전달되는 인슐린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분비량이 부족해지면서 혈액 속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유전적인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혈당 수치가 공복에는 126이상, 식후 2시간에는 200 이상일 경우를 당뇨라고 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당뇨초기증상(사진=ⓒGetty Images Bank)

소변과 관련있는 당뇨초기증상

당뇨초기증상은 소변의 양과 횟수 변화와 관련 있다. 많은 당분이 혈류를 통해 흐를 경우, 우리 몸은 이것을 배출해서 제거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 특히 수면 중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면 주의깊게 몸을 살펴봐야 한다. 소변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탈수로 이어져 심한 갈증이나 소변의 색이 어두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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