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폭스뉴스는 한 남성의 엽기적인 행각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대학에 재학 중인 한 여성은 얼마 전 끔찍한 일을 겪었다. 여성은 여느 날처럼 학교 공부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그런데 옷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여성은 소리의 원인을 알기 위해 조심스럽게 옷장 문을 열었다. 옷장 문을 연 여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 남성이 자신의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

남성의 반응에 여성은 또 한 번 당황했다. 남성은 여성은 보고 놀라지도 않고, 태연하게 화장실로 가 여자의 모자를 썼다. 그다음 이어진 남성의 말에 여성은 공포심을 느꼈다.

여성의 말에 따르면, 남성은 "너 진짜 이쁘다. 한 번 안아봐도 돼?"라고 말했다.

여성은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고, 남성은 끝내 경찰에게 넘겨졌다. 남성은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가방에도 여성의 옷을 한가득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보안이 철저한 기숙사에 이 남성이 어떻게 침입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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