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 메트로)

대형견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반려견을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염색시킨 여성이 도마에 올랐다.

제시카 윌리엄스는 낯선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큰 강아지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의 두려움을 덜기 위해 그녀는 5개월 된 강아지의 몸을 보라색으로 염색시켰다. 그러면 산책을 할 때마다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친근함을 느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제시카는 애견전문미용사에게 강아지 염색을 맡겼으며, 학대로 신고 당할 것이 두려워 강아지가 색맹이라 자신의 몸 색을 알아볼 수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그녀가 염색된 반려견을 온라인에 공개하자마자 구설수에 올랐다.

제시카는 "나의 개를 염색한 것이 잔인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반발하는 것 뿐"이라며 "염색이 희미해지면 다시 한 번 숍에 방문해서 염색할 것"이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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