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역사 자랑하는 경주맛집 '유수정쌈밥'에서 토속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등록일 2019년 02월 08일 토요일
수정일 2019년 02월 09일 토요일

불국사 입구에 흙과 나무로 지은 토속적인 쌈밥 정식을 정갈하게 선보이는 한정식 식당인 경주 보문 단지 맛집, 유수정 쌈밥은 불국사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곳의 특징은 일반가정집을 개조해 입구부터가 소박하고 편해 보이는 반백년 된 아담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한옥집이다.

유수정쌈밥은 경주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어 경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맛집으로, 실내에는 장독과 LP판, 오래된 영사기, 전축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 등으로 인테리어 장식이 눈길을 끈다.

또한 잔잔한 2080 음악이 흘러나와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쌈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이 바로 유수정이다.

메인 메뉴로 석쇠돼지불고기 쌈밥과 소불고기(뚝배기)쌈밥, 영양돌솥밥(석쇠 불고기, 소불고기)가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 해물파전(동동주), 도토리묵, 모듬전병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만도 생선과 고기, 된장찌개, 마늘무침 등 20여가지이며 쌈도 신선한 야채와 삶은 야채가 따로 나와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유수정쌈밥은 주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간장을 사용해서 요리하기 때문에 맛도 맛이지만 손님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정성이 가득 들어있다는 게 관계자 말이다.

여기에 타지방의 관광객들이 찾는 탓에 경상도 지방 특유의 맵고 짠맛을 줄이고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을 살렸다는 게 음식을 즐기고 난 고객들의 전언이다.

유수정 직영점인 올드팝에서도 유수정과 같은 메뉴의 식사가 가능하며 카페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양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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