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몰웨딩의 저변 확대로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2019년 KJDC(코리아주얼리디자인센터) 주최로 진행하는 행사와 이벤트 역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예전보다 실용성에 무게를 둔 디자인들이 인기를 얻는가 하면, 5부 다이반지와 3부 커플링 디자인들이 강세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심플한 백금커플링과 화이트골드, 로즈골드 아이템 14K, 18K 웨딩밴드를 비롯해 7부, 1캐럿 다이아반지가 강세이다. 아울러 2캐럿, 3캐럿 등 티파니 스타일의 프리미엄급 팬시컷의 약진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기존 보석 시장에서 대세였던 라운드브릴리언트와 차별적으로 프린세스 컷, 페어 컷, 에메랄드 컷, 트라이앵글 컷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스타일의 팬시컷 다이아반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물방울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페어 컷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데 페어 컷 다이아몬드는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다이아몬드 컷으로 알려져 있다.

KJDC 관계자는 "예물을 준비할 때 여러 가지 세트를 준비하는 것보다 실속 있고 진정 원하는 것을 소유하려는 예비신부들의 소비 경향이 또렸해졌다"면서 "보다 가치 있고 퀄리티에 바탕을 둔 주얼리 소비를 원하는 현상"이라고 평했다. 이어서 "이는 청담예물을 전국 어디에서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한 KJDC의 결혼예물박람회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KJDC디자인센터 측은 일방적인 웨딩박람회 예물기획전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직거래로 "다이아 원가 제공"이라는 최저가 공급을 실현했으며, 공신력 있는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청담 부산 다이아몬드 직거래 행사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유색보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행사 관계자는 "2019 KJDC 청담 부산 결혼예물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다이아몬드컷과 국내외 30여 감정원 감정서를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국제 공인 보석감정사 상담으로 신뢰를 높였다. 또한 소비자직거래를 통해 가장 강력한 할인과 혜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플래티늄반지와 정교하고 섬세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최저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백금 명품 브랜드 플래티넘액스를 만날 수도 있다. 그리고 프로포즈반지를 준비하는 소비자에게는 3부다이아몬드 반지 특가할인 기회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편 2월 9일(토), 2월 10일(일) 이틀 동안 오전10시~오후 2시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쌍만을 대상으로 타임세일이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다이아몬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반지마을 예물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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