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년 입 벌리고 강제로 '이것' 넣어..결국 학교까지 자퇴
등록일 2019년 02월 08일 금요일
수정일 2019년 02월 08일 금요일
(출처=Getty Images Bank)

입맛이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소년의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영국 일간 더 메트로는 네스 주로 이사한 14세 채식주의자 소년이 비건(vegan)이라는 이유로 급우들에게 폭행에 가까운 괴롭힘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단테는 지난 10월 말 웨일즈에 있는 밀포드 헤이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 레이첼(여·44세)은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 몇 주간 급우들이 그의 얼굴에 고깃덩어리를 던졌다. 단테는 이미 두 명의 다른 소년으로부터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가해학생은 지난해 11월 이유 없이 단테의 목을 졸랐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공포를 느꼈다. 지난 15일 두 번째 사건에서 급우들은 그의 입을 강제로 벌려 베이컨을 억지로 먹이려고 했다. 이 상황에서 한 학생이 지속적으로 머리를 부딪쳐 위협을 가하는 바람에 단테는 뇌진탕을 입는 등 피해를 입었다.

그는 이후 학교에 나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해당 학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사고 혐의 사실을 조사하였으며, 이사회의 정책과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말했다.

정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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