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서 조카 주은과 함께 클럽에 다녀온 홍석천은 해장 똠양꿍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다녀오는 방송이 전파됐다. 이에 똠양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똠양꿍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및 레시피는 어떻게 되는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렇다면 똠양꿍은 어느나라 음식이며,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똠양꿍만들기 황금레시피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똠양꿍

똠양꿍은 대표적인 태국음식으로 똠은 끓이다. 얌은 시큼하다 꿍은 새우를 뜻한다. 시큼한 새우탕이라는 명칭으로 현재 동남아에서 뜨고 있는 인기 여행지인 라오스와 태국의 스프를 모두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똠양꿍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및 레시피는?

새우를 끓인 육수를 사용하며, 커다란 새우가 건더기로 여러개 들어가는 똠양꿍에는 아주 매콤한 태국식 마른 고추, 오징어, 조개, 대파, 마늘, 버섯, 각종 해산물들이 재료로 들어간다. 얼추 우리나라의 매운탕과 같은 음식으로 해장에 좋은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똠양꿍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스로는 라임과 고수뿌리, 토마토, 코코넛 밀크, 오징어 소스 또는 생선 소스, 민트가 추가적으로 들어간다. 똠양꿍을 맛보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첫맛은 달고, 중간맛은 풍부한 해산물의 육수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코코넛 기름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단맛과 신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음식이다.

똠양꿍 만들기

먼저 끓는 물에 똠양꿍의 육수 맛을 낼 수 있는 큐브와 월남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레몬그라스, 라임잎, 갈랑가를 넣고 10분정도 끓인다. 물은 약 900ml 2인분 기준일때 큐브는 반만 넣어줘도 된다. 10분간 끓인 육수는 레몬그라스, 라임잎, 갈랑가를 건져내고 초고버섯은 반 잘라서 물에 씻고, 준비해둔 버섯과 새우를 함꼐 넣는다. 그 다음 톰얌칠리페이스를 큰 스푼으로 2번에서 4번 정도 자신에게 맞는 간을 보면서 추가한다. 마무리고 피쉬소스를 큰 스푼으로 2번 넣고 라임주스는 큰 스푼으로 2번 넣고 끓이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