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윤계상이 손으로 터프하게 마라룽샤를 먹는 모습이 등장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마라룽샤' 라는 음식이 대중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지만 마라소스를 활용한 자극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기도, 또 파는 음식점을 찾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궁금증이 계속 돼 왔다면, 마라소스와 민물가재를 구입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마라룽샤 만드는 법
재료 : 민물가재, 마라소스, 대파, 청경채, 양파 등 선호하는 채소
1.깊은 웍을 달군 후 잘게 썬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낸다.
2.파의 향이 입혀진 기름에 민물가재를 넣고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볶는다.
3.마라소스를 취향껏 넣고 같이 볶아준다. (마라 소스는 입이 얼얼한 향신료이므로 처음부터 과하게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4.청경채, 양파 등 선호하는 채소를 한입크기고 손질해 같이 볶아준다.
5.비닐장갑을 끼고 가재를 손질해 먹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