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일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뜻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장애 중 하나로 범행의 인지를 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는 차이가 있다.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반사회적인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는 비슷하지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도 행하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는 구분이 된다.

화려한 겉모습 숨은 소시오패스의 특징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은 겉보기에 매우 사교적이고 긍정적이라 매력적으로 보인다. 붙임성이 좋고 감정 조절에도 능숙해 겉모습은 좋아 보일지언정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타인의 감정이나 기분에 대해 공감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타인의 신호를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을 갖고있는 경우도 있다. 자주 지루함을 느끼고 스릴을 즐기며, 충동적인 편이 많다. 평균적으로 지능이 높은 편이며 성취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세계 인구 25명 중 한명꼴로 있는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감정조절에 능하며, 자극적인 행동을 일삼고 비도덕적 행위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거짓된 이미지로 사람을 속인다. 소시오패스는 유년기 학대 및 방임 등의 환경 결핍요인으로 인해 낮은 자존감과 외면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 소시오패스의 경우는 심리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행동에 초점을 맞춘 행동치료를 중심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