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피부염으로 대개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경 공해 물질이나 식품 첨가물, 미세먼지까지 환경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아기 아토피 원인은 아기들이 태어난 뒤 1~2개월이 지나면서 뺨과 팔다리에 홍조를 띄고 피부껍질이 일어나는데, 이를 영아습진이라고도 하고 아토피피부염이라고 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염증이 피부에 발생하여 생기는 병인데 이로 인해 알레르기 염증은 더욱 심해지고, 피부 과민성이 형성되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나게 되고, 결국 장기적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며,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기 아토피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성인 아토피로 이어질 수 있다.

아토피 증상은 가려움증이 심하고 알레르기나 외부의 자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굉장히 괴롭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여 신경피부염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 방법과 아토피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유전적 요인•환경적 요인으로 일어나는 아토피 피부염. (사진=ⓒGetty Images Bank)

아토피 치료방법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플라스틱 용기의 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고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피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상처에 들어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피부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겨울철의 경우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60% 이상으로 맞춰 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 증상에 효과적인 율무. (사진=ⓒGetty Images Bank)

아토피 가려움 완화 '율무 효능'

아토피의 대표 증상은 가려움이다. 하지만 긁으면 긁을수록 상처부위가 생기고 상태만 악화시킬 뿐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할 경우에는 긁는 것 대신 율무를 먹거나 갈아서 아토피 피부염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다. 율무는 열과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긁어서 상처를 더 자극하는 것보다 가려움 완화 효과가 더 있을 것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주는 홍삼 (사진=ⓒGetty Images Bank)

아토피에 좋은 음식 '홍삼•아욱 효능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가득 들어 있어 외부 독소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생으로 먹을 시 면역력이 약한 경우 해독하지 못할 수 있으니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체내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인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주는 홍삼도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다. 홍삼을 섭취할 시 달여 먹는 것보다 통째로 갈어 먹는 섭취방법이 효과가 좋다. 마지막으로 아욱이다. 아욱은 장기능을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체내에 열을 내려준다. 장내 유해한 균을 억제하고 면역 물질을 생성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잘 발효된 장류 또한 독소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아욱된장국을 해 먹는 것도 추천한다.

▲ 아토피에 좋은 아욱을 이용한 아욱된장국 레시피(사진=ⓒGetty Images Bank)

아토피에 좋은 아욱을 이용한 아욱된장국 레시피

알토란에서 공개한 아욱된장국 레시피를 참고해 맛있게 끓여보자.

1. 아욱의 줄기 끝부분을 꺾어 껍질가지 제거해 소금으로 치댄 후 냉수에 2-3번 헹군다.

2.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한입크기로 썬 후 국간장 2큰술을 넣어 밑간을 한다.

3. 손질한 아욱을 볶은 밀가루에 무친다.

4. 멸치육수에 된장을 깔끔하게 체에 걸러 아욱을 넣고 끓여준다.

5. 바지락, 청양공추, 홍고추, 대파 등 기호에 맞게 넣은 후 10분정도 끓여준다.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