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다이어트는 최근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는 다이어트다. 노원다이어트, 저탄수화물 식단과 금식다이어트 등 다양한 방법들에 의해 짧은 기간 안에 다이어트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한달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에 하는 다이어트인 만큼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다(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한 달 만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다이어트인 만큼 한달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분명 챙겨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 특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한 아침식사대용 식을 꼭 챙겨먹는 등 지켜야할 것들이 많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한달다이어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시우민의 '한 달 다이어트', 운동량과 금식 보다 신체리듬 향상

먼저 엑소의 시우민이 했다고도 하는 한달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자. 시우민은 174cm의 키에 60kg이 넘지 않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통통한 체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살을 뺀 것이다.

시우민이 했던 방법 중 핵심은 4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한 것이다. 그의 4시간 공복 루틴은 다음과 같다. 일어나자마자 1시간 걷기-> 아침 식사(음식에 상관없이 배부르지 않게 먹기)-> 4시간 공복 -> 점심 식사 -> 4시간 공복 -> 저녁 식사 -> 4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잠들기 전에 4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생체리듬을 전반적으로 살리는 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이다.

▲시우민의 다이어트 비법은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데에 있다(사진 =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장면)

특히 밤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대신 수면을 통해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수면은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한 편 야식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수면 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면 식욕 억제를 돕는 호르몬 랩틴 분비 또한 좋아져 식욕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한달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무조건적인 금식 대신 다양한 방법이 추천된다. 그 중 제일 중요한것이 운동이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폭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꺾게 만들 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운동의 양을 조절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코어근육 활성화와 유산소 운동의 밸련스가 중요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코어 근육의 운동과 유산소 운동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나 등 같은 코어 근육 부위에는 많은 지방이 함께 있기 마련인데 이런 부위에는 음식을 먹으면 쉽게 지방이 붙는 부위이기도 하다. 먼저 이런 부위의 근육 운동을 활성화시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은 다소 정적으로 보이지만 한달 다이어트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라테스나 요가 등도 한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 = ⓒ픽사베이)

유산소 운동 또한 매우 중요하다. 너무 과도한 러닝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분 정도의 과격한 러닝보다 1시간 정도 땀을 흘리며 빠르게 걷는 것이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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