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행잉트리(사진=ⓒMBC'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에 등장한 정려원표 뱅쇼와 행잉트리가 인기다.

행잉트리란 벽에 거는 장식용 트리를 말한다.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틀을 만들고 취향껏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면 간단히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된다. 크리스마스 전구를 달면 더없이 환상적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고 거주공간이 좁은 1인 가구 등에게 안성맞춤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 최고의 가성비를 높여주는 행잉트리는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이소 등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뱅쇼란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따뜻하게 끓인 음료로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즐겨 마시는 따뜻한 와인을 뜻한다. 영국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로 즐겨 마신다.

▲'나혼자산다' 정려원 뱅쇼 만드는 법(사진=ⓒMBC'나혼자산다')

지난 23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뱅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먼저 사과 2개, 오렌지 3개, 드라이한 와인 2병, 시나몬스틱, 정향, 팔각, 꿀을 재료로 준비한다. 이후 솥에 얇게 깐 사과와 오렌지, 정형 1스푼, 팔각 5~8개, 와인 2병, 시나몬 스틱을 넣는다. 약불에서 40분~1시간 정도 끓여주면 간단히 완성된다. 김빠진 콜라나 쿨피스 1/4정도를 넣어주면 더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정려원은 뱅쇼 팁으로 "한 번 다 마신 뱅쇼 솥에 다시 한 번 새 와인을 넣고 끓이는 게 제일 최고다"고 소개했다. 뱅쇼 만들기가 번거롭다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정려원표 뱅쇼와 행잉트리를 주목해보자.

[메디컬리포트=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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