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배우 정영주의 출연한 가운데 정영주 이혼, 아들 등에 관한 가족사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연애의 맛 정영주의 SNS 계정 곳곳에는 아들과의 다정한 사진들이 가득하다. 정 씨는 "내 유일무이한 웬수. 넌 정말이지...ㅎㅎ 아들 재선이형이랑 그만놀고 엄마랑도 놀아주라. 엄마보다 더 바쁜 아들 노탱 사랑해 아들 사랑해"라며 애정을 담은 글도 게재했다. 또한 정영주는 인스타그램에 한 야구장에서 아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두 사람은 귀엽고 재밌는 표정을 지으며 행복한 한 때를 남겼다.

정영주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로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했다. 정영주는 뮤지컬 '시카고', '루나틱', '헤어스프레이',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메너포즈', '오페라의 유령',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5차례나 수상한 바 있지만 TV에서는 넷플릭스 '센스8'을 거쳐 지난 2016년 '시그널'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길연' 역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KBS2 '저글러스'에서도 신스틸러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1월 23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영주는 에어로빅 강사 출신이었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복면가왕 '미실'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영주는 6년전 이혼을 고백하며 '연애의 맛' 출연을 알렸다. 48세의 나이이지만 "사랑받고, 사랑주며 예뻐지고 싶어요"라고 소개팅 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TV조선 연애의 맛은 솔로 연예인들이 소개팅을 통해 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메디컬리포트=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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