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며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시 택시업계도 택시파업에 합류했다.

이에 택시운행 중단에 따른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선 부산시는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출퇴근시간대 택시 수요 흡수를 위해 전 노선은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할 계획이며 파업 당일 승용차요일제 운행 제한도 해제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지역 택시는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결의대회'와 연계해 오는20일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디컬리포트=유희연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