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테솔(TESOL) 수업전경

1월 겨울방학을 맞아 취업 준비생, 대학원생, 현직 영어교사 및 사무직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테솔자격증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불안정한 고용 현실과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이직을 대비해 최소한의 시간 동안 공신력과 효율성 및 취업 경쟁력까지 갖춘 테솔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1990년대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난 해외 유학생들의 숫자를 생각 한다면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 유학파 숫자는 가히 짐작 할만 하다. 이제는 주위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는 주부, 학생, 직장인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경험과 해외 체류 경험 또는 어학연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어실력을 갖춘 잠재적 영어회화 강사로서의 능력을 보유한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수강생 및 교포 수강생들이 많기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테솔 교육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문의를 하고 등록하는 90% 이상의 신청자들의 경우, 본인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때문에 테솔자격증 취득에 제약이 많았던 계층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그 동안 미뤄두었던 테솔자격증 취득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테솔(TESOL) 방학특강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만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강 전 선착순 신청으로 인해 조기마감 되는 경우가 많아 신청마감 기간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연세대 테솔(TESOL)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많은 교사를 배출한 대학교로 명성이 높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 테솔(TESOL)로 원어민 강사진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실무 중심으로 그룹프로젝트, 영어 프레젠테이션, 수업시연인 마이크로티칭, 레슨플랜 작성 등으로 총 180시간 과정이다. 연세대 테솔과정은 모든 연령대의 티칭이 가능한 일반 테솔과 4-7세 사이 미취학 아동에 대한 티칭이 가능한 어린이테솔 과정의 수업까지 함께 180시간 수업에 반영되어 있어 어린이테솔 과정을 별도의 비용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차별성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더 높다. 또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핵심인 마이크로티칭은 듣기, 말하기, 읽기, 문법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영어티칭과 수강생의 영어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2019년 1월15일 개강하는 6주단기 겨울방학특강 수업에서는 쓰기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마이크로티칭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테솔(TESOL)과정을 수료하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에서 발급하는 테솔(TESOL) Certificate 취득과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함께 발급된다. 영어교육분야 및 유명 취업기관에서 연세대 테솔(TESOL) 수료생을 우대하여 구인 요청을 할 정도로 취업연계와 공신력에 있어 경쟁력이 높은 과정이다.

정규과정 연세대 테솔(TESOL)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개강 예정일은 2019년 3월 6일(주중 오전반), 3월 15일(주말반)이며, 180시간 이수 과정이다. 수강을 원한다면 1차, 2차 입학전형을 거쳐야 한다.

현재 연세대학교 테솔교육원은 2019년 1월 15일 6주단기 1학기 방학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미 입학정원의 절반은 등록 완료된 상태로 나머지 수강 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연세대 테솔(TESOL)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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