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순식간에 갔다오는 후쿠오카 온천여행(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서쪽 끝 규슈에 위치한 광역도시로 11월의 후쿠오카는 우리나라 봄가을처럼 선선하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온천여행패키지가 인기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연예인들이 여행 코스로 넣어 화제가 됐다. 비행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빡빡한 일정으로 단기간 알찬 여행이 가능해 주말 힐링여행으로 제격이다.

▲후쿠오카의 상징 후쿠오카타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후쿠오카타워는 후코오카의 상징으로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중앙에 자리잡았다. 1988년 후쿠코아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원 타워이다.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타워 중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인 이 후쿠오카타워는 어둠이 내릴 때 날씨와 계절마다 바뀌는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환상적인 야경이 연출되어 보는 이들의 아름다움을 자아내 후쿠오카를 둘러 볼 때 꼭 봐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유명 관광명소이다.

▲온천의 본고장 유후인 온천(출처=게티이미지뱅크)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유후인은 동화속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뷰와 온천 등으로 마을을 머무르는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많은 여행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인 만큼 유후인 온천마을에는 일본 전통가옥 형태의 숙박시설 료칸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본 고유 전통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료칸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각각의 온천마다 자연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노천탕, 소중한 사람과 조용한 시간을 즐기기 좋은 객실 전용 노천탕, 넓은 객실이 딸려있는 노천탕 등 기호에 맞는 온천이 다양하게 있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