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의 전 남편으로 장승조가 열연하는 가운데 아내 린아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드라마 남자친구 장승조 결혼 아내는 린아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장승조는 송혜교가 맡은 차수현의 전남편 정우석 역을 맡았다. 배우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후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 '돈꽃' 등에서 열연했다.
장승조 아내인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는 과거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장승조와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린아는 "장승조를 먼저 좋아해서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린아는 "장승조의 외모와 성격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뮤지컬로 데뷔해 아는 와이프, 돈꽃 등에서 열연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9월 득남한 소식을 전했다. 장승조는 "부모라는 존재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아이가 한 시간씩 깨는데, 간접적으로 듣는 육아와 직접 경험하는 건 진짜 천지 차이다"며 "단순히 집에 한 사람이 더 생긴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같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책임져야 하는 존재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큰 변화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tnN 수,목드라마로 송혜교, 박보검 등이 출연 중이다. 등장인물관계도에 따른 러브라인에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디컬리포트=김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