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기 좋다. 무엇보다 건물과 도로에 쌓인 답답한 일상을 떠나 이왕이면 서울근교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을 것이다. 자연을 벗삼아 놀 수 있는 멋진 서울 근교 여행지를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평강식물원

평강랜드 핑크뮬리로 알려진 곳으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평강식물원은 포천랜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평강랜드 식물원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해주기 좋다. 산업사회의 콘크리트 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회의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이곳 평강 식물원은 단순히 식물을 수입하고 재배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에게 자연 함께 조화를 이루고 진정한 쉼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평강식물원의 자생식물원에는 야생화 중 숲 속에 자라는 식물을 중심으로 식재가 되어 있으며 현재 뻐꾹나리, 피나물, 은방울꽃, 산수국 등이 무리지어 자라고 있어 볼만한 것들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찍고 놀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 포천랜드의 들꽃동산은 야생화가 군락을 지어 자라거나 혼식되어 자라는 환경을 응용해 식물을 전시하는 정원으로 색색깔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평강식물원의 암석원 면적은 약 1,500 여 평의 전시장과 고산식물 전시온실로 되어 있어 넓은 면적에서 다양한 고산식물 그리고 다육식물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백두산과 한라산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고산식물을 모아 심어놓은 전시장이 있으며 10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울 근교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포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

가을 서울근교 여행지로 가기 좋은 광교호수공원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해 있다. 레비와 주차장을 연결하는 하천교랑이 있으며 보행브릿지가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원천 제방 아래 개발 전의 숲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생태하천 그리고 잔디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 숲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5센티미터의 얕은 물 광장이 있으며 안개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지형을 고려한 계류시설이 서울 근교 여행지 광교호수공원에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있다.

[메디컬리포트=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