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미네 반찬' 밑반찬 레시피인 김수미콩자반을 만들어 보자(출처=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콩자반은 콩을 간장에 조려서 만든 음식으로 지방에 따라 콩장, 콩조림 등으로 불리는 밑반찬이다. 콩자반의 장점은 간편한 레시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밑반찬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보관이 용이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자반은 사용하는 콩에 따라 메주콩자반 서리태콩자반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메주콩과 검은콩은 품종에 따라 다른 종류의 콩으로 색이나 맛에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칼슘, 칼륨, 철, 셀레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것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간편한 밑반찬 레시피를 알려주는 tvN '수미네 반찬' 에서 공개한 김수미콩자반을 통해 맛있는 콩자반을 만들어보자.

▲수미네 반찬 콩자반은 삶을 때 딱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다(출처=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수미네 반찬 콩자반 레시피

재료: 마른 서리태 1컵, 콩 불린 물 1컵, 양조간장 60ml, 설탕 50ml, 꿀 2큰술, 참기름 0.5 큰술, 통깨 0.5 큰술

1. 콩을 깨끗하게 씻은 후 생수 또는 정수물에 5~6시간 정도 불려준다.
2. 불린 콩을 체에 밭쳐 준 후 남은 물은 콩 불린 물 재료로 준비해둔다.
3. 불린 콩과 콩 불린 물 1컵을 냄비에 넣어준다.
4. 양조간장 60ml를 냄비에 넣은 후 한 번 끓여준다.
5. 중약불로 조절한 후 냄비의 뚜껑을 덮고 40분간 익혀준다.
6. 5의 과정이 끝나면 설탕 50ml와 꿀 2큰술을 넣어고 2~3분 끓여준다.
7.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수미네 반찬 콩자반 레시피 완성.

▲콩이 충분히 익었을 때 꿀 또는 설탕을 넣어야 콩자반이 딱딱해지지 않는다(출처=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수미네 반찬 콩자반 TIP

tvN '수미네 반찬'은 시청자에게 밑반찬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수미네 밑반찬 레시피들이 공개됐다. 그중 하나인 김수미콩자반은 콩을 불리는 과정을 제외하고는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는 콩자반 레시피다. 김수미콩자반은 서리태를 흑태로 만들어도 된다. 김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콩자반을 만들 때 필요한 다양한 팁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콩자반이 끓을 때 쉽게 넘치기 때문에 넘침을 방지하기 위해 깊은 냄비를 사용라고 전했다. 또한 설탕과 꿀은 콩이 충분히 익은 후에 넣어야 딱딱한 식감의 콩자반이 되지 않으며 부드럽고 윤기있는 콩자반이 완성된다고 한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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