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차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차이며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용 음료다. 이 홍차는 배르가못 향을 첨가해 은은한 꽃향과 감귤류를 닮은 맛을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얼그레이차를 만드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다른 차와 마찬가지로 어떤 맛을 섞는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얼그레이차를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은 블렌딩이다. 이러한 얼그레이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얼그레이의 효능
얼그레이의 성분인 베르가못의 향이 안정을 준다. 그래서 얼그레이 차를 마시면 항우울제 역할을 해주고 안정되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내염 치료제로도 사용이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에 의해 목건강에 도움을 줘서 인후염치료에 효과적이다. 얼그레이에 카테킨, 불소 성분이 치아에 플라그의 형성을 억제시켜 충치를 예방 해주고 특히 식사를 하고 난 후 차로 마시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르가못의 살균효과가 입냄새를 없애주고 염증을 낫게 한다.
홍차의 종류
홍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얼그레이 홍차, 다즐링 홍차, 실론 홍차, 아쌈 홍차 등 여러가지 홍차들이 있는데 각각의 특성이 있다. 다즐링은 히말라야 고지에서 생산되는 차잎이다. 붉은 색이 진하며 향이 깊어 매우 높이 평가하지만 생산량이 적어 다른 차 잎과 섞어 사용한다. 실론 홍차는 부드럽고 튀지 않는 향과 투명하고 깨끗한 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홍차이다. 스리랑카 실론 섬에서 재배되어 실론이라고 부른다. 아쌈은 남성적인 맛이 나고 장미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